전공ㆍ어학성적 제한없어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국내 1위 SBI저축은행이 하반기 신입텔러를 공개 채용한다. 전공이나 어학성적은 물론, 선발 인원도 제한이 없이 파격적인 채용을 실시한다.
SBI저축은행은 17일 ‘2018년 하반기 신입텔러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우수 인재 발굴을 통한 금융 전문인력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채용 모집분야는 텔러 및 금융 사무지원 직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로, 오는 11월 1일 입사가능자이다. 전공은 무관하며, 금융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금융권 인턴십 및 관련 직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SBI저축은행은 신입직원 채용 시 선발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또 다양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자 전공, 어학성적 등에도 제한이 없다.
온라인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이며, SBI저축은행 채용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채용정보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실무 및 경영진 면접, 신체검사 등의 과정을 거쳐 채용이 확정된다.
채용이 확정된 인원은 오는 11월 1일 입사 후 신입 입문 연수 과정을 거쳐 SBI저축은행 본사 또는 전국 20개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채용규모를 지속 확대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고,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저축은행 업계 1위로서 모범을 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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