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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성레이크자이 오픈 첫날 관람객 북적북적
-분양가·입지·브랜드·대단지 비교할수록 매력 철철

홍보 당시부터 구미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문성레이크자이가 13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했다. 모델하우스에는 GS건설이 구미에서 두 번째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가장 먼저 확인하려는 방문객들이 몰리며 오픈 첫날부터 성황을 이뤘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김모씨(36세)는 “현장도 직접 다녀오고, 모델하우스도 둘러봤다. 문성지가 왜 구미의 3대 명소라고 하는지 알겠더라. 생각한 것보다 훨씬 좋았다. 제품도 브랜드 대단지답게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인기를 끌었던 부분은 역시 분양가였다. 주변 시세를 생각했을 때 부동산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모두 높은 분양가를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착한 분양가에 소비자의 호평이 이어졌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18년 시세)에 따르면 17년 사분기에 도량동 L아파트 약3억 3천여만 원 (전용 84㎡), 사곡동 E아파트 2억9천여만 원(전용 84㎡)으로 거래되기도 하는 등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이 높은 매매가를 이끌거나 상승하고 있는데 반해 문성레이크자이의 분양가는 2억7천500만원(전용 84㎡) 수준으로 6000~2000만원 정도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근 분양한 아파트들 대부분이 분양가보다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는 추세다. 문성 P아파트(2017년 입주, 전용 84㎡)의 경우 2700만원, 봉곡 E아파트(2016년 입주, 전용 84㎡) 5500만원, 도량 L아파트(2019년 입주, 전용 84㎡) 1600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구미시민들의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이 나타났다. 또한 조망권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는 구미확장단지 S아파트(2017년 입주, 전용 84㎡)가 1700만원, 형곡 K아파트(2018년 입주, 전용 84㎡) 3700만원, 고아 S아파트(2016년 입주, 전용 84㎡)가 2200만원 더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었다.

분양관계자는 “문성레이크자이가 쾌적한 주거지로 입지도 좋은데다 최고의 조망권을 갖췄고 브랜드파워, 대단지 프리미엄이 더해져 오픈 전부터 문의 전화가 많았다. 생각보다 높지 않은 분양가로 모델하우스를 찾은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한편, 문성레이크자이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부담없는 분양조건을 내세워 구미의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216-1에 마련돼 있으며 분양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지하 3층~지상 24~29층 전용면적74㎡~138㎡ 총 975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평형별 가구 수는 74㎡ 316가구, 84㎡ 382가구, 101㎡ 108가구, 114㎡ 166가구, 138㎡ 3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2월말 예정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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