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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추석, 부모님 건강 체크하고 ‘프리미엄 급’ 선물 골라보자!
가족이 모두 모이는 명절은 부모님 건강 체크하고 진료, 시술 등 결정하기 좋은 기회

[헤럴드경제]서울에 사는 A씨(49세)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나이가 70세가 넘어가면서 건강이 부쩍 약해지신 것 같아 걱정이다. 특히, 노화로 인한 치아와 귀 건강이 걱정인데 이번 추석에는 선물로 현금을 드리는 대신 동생들과 논의해 보청기와 임플란트를 결정할 생각이다.

노령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부모님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 향상도 중요해졌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은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만큼 부모님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그 동안 고민했던 진료나 시술 등을 결정하기 좋은 기회다. 최근에는 건강 관련 국가 보조금 확대 및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 부담이 줄고, 프리미엄 제품 선호 경향이 늘어나면서 고급화 전략을 내세운 제품 출시도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는 최근 더 작고 정교해진 티타늄 소재의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B-티타늄’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 티타늄은 보청기 소재 중 가장 최고급 재료로 이번 신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50% 더 얇아진 쉘과 60% 더 작은 칩셋 크기로 전체 크기를 최대 26%까지 줄었다.

또한 가볍고 단단한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높은 착용만족도와 내구성을 자랑하며, 동시에 방수방진 최고 등급 IP68을 획득해 물과 먼지에도 강하다. 새롭게 개발한 귓본 채취 도구 ‘티타늄 핏가이드(Titanium FitGuide, TFG)’ 통해 보청기 제작 이전에 착용자가 편안하게 느끼는 삽입 지점 파악을 파악하고, 해당 위치에 적합한 귓속형 보청기 제작이 가능하다.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의 ‘SLActive’ 표면 임플란트는 높은 친수성으로 임플란트가 빠르게 융합할 수 있어 충분하지 않은 골량이나 좁은 치조골 폭으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이 부담스러운 고령의 환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스트라우만이 개발한 ‘Rixolid’ 재질은 지르코늄과 티타늄을 합친 생체적합성과 장기안전성을 지니고 있어 골이식을 최소화한 술식이 가능해 환자의 치료 동의율을 높이고 시술의 복잡함을 줄여 힐링 타임을 단축할 수 있다.

고려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홍삼의 명가 KGC인삼공사 정관장은 한방 제품 ‘황진단’을 내놓고 프리미엄 시장에 나서고 있다.

‘황제에게 바치는 진귀한 환’이라는 뜻의 ‘황진단’은 홍삼 중 상위 2%로 선별된 천삼을 사용한 정관장 최고 등급 제품이다. 녹용, 참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등의 부원료를 더한 것은 물론, 검증된 전통비법과 100년 전통의 정관장 노하우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소노바코리아 관계자는 “설, 추석과 같이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명절 연휴 기간 이후에 보청기 상담이 특히 많이 늘어난다”면서 “보청기의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센터를 방문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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