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인병원은 지난 9월 4일 성동구청에서 교보문고(대표 이한우)와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동인병원은 병원내 열린 도서관 개념의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책마루를 조성하게 되었다.
내년 초 개관을 앞둔 책마루 도서관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병원의 슬로건인 ‘우리가족건강주치의’의 역할을 더욱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책마루 도서관 사업은 성동구가 구청사 등 공공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운영중이며, 올해 하반기에 3호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교보문고는 협약에 따라 책마루 운영 활성화 관련 컨텐츠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서울동인병원 김형석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거점 병원을 대표하여 지역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고, 주민을 위해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협약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오는 13일(목)부터 4일간 서울동인병원, 성동구청, 교보문고, 핫트랙스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바자회인 ‘제2회 공감플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