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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하지외과 박인수원장, 하지정맥류 베나실 3000례 기념 심포지움 강의 발표

하지정맥류 단일질환 의료기관인 참하지외과의 박인수 원장(외과 전문의)이 지난 8월 3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Venaseal 3000 cases symposium’에서 강의 발표를 했다.

이 심포지움은 국내에 베나실이 도입된 이래 3000례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여 메드트로닉에서 주최한 심포지움으로 국내 정맥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혈관외과, 흉부심장혈관외과 교수들과 개원가 의료진들을 초청하고 미국의 하지정맥류 의료기관 의료진인 Robert YS Kim을 초청하여 베나실 치료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개원가 의료진으로는 유일하게 강의 발표를 하게 된 박인수 원장은 이 자리에서 ‘Deeper look into the Venaseal system’이라는 주제로 베나실의 치료에 대해 그동안 본인이 경험한 실제적인 노하우와 팁들을 공개하고 강의했다.

박원장은 “베나실 치료가 국내에 도입된 뒤 짧은 기간 안에 상당한 시술 건수와 이슈가 만들어졌다. 그만큼 새롭고 획기적인 치료법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하지정맥류 치료에 있어서 큰 몫을 담당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이번 발표에서 ‘직경이 큰 정맥을 치료한 사례, 심부정맥 이행부에서의 치료 테크닉, 혈전증이 생긴 사례, 접착제의 부작용 및 치료가이드, 시술 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테크닉’ 등 본인이 치료하면서 경험한 실제적인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낯낯이 공개하여 참가한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14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1년간의 추적관찰 결과에서 98.5%라는 높은 수준의 성공률 결과를 발표하여 박수를 받았다. 박원장은 “직경이 큰 정맥의 경우 추가적인 베나실 주입을 하는 것이 재발율을 낮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라고 본인이 경험한 노하우를 강조하였다.

박원장은 이미 베나실과 관련하여 SCI급 학술지인 VES(Vascular and Endovascular Surgery)와 AVS(Annals of Vascular Surgery) 그리고 ASTR(Annals of Surgical Treatment and Research)에도 연이어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하지정맥류 베나실 분야에 있어서 자타공인 매우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참하지외과는 베나실 치료뿐 아니라 하지정맥류수술법의 모든 방법을 시행하며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권해주는 의료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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