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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는 여름 붙잡는 ‘늦캉스’, 가성비-쾌적도 최고
에버랜드 메가스톰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는 여름 잡지 말고, 오는 가을 마다하지 말자‘고 했거늘, 가는 여름이 아쉬운 ‘늦캉스’ 족들도 적지 않다.

밀려오는 업무로 미처 제때 바캉스를 가지 못한 사람들이다. 폭염과 인파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늦캉스’가 더 쾌적하고 가성비가 높다.

이런 늦캉스족들을 위해 마지막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주려는 바캉스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물놀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늦캉스족을 위해 시원한 물놀이부터 오싹한 공포체험, 한 여름밤 힐링 공연까지 무더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3색 바캉스 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오는 26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은 오후에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워터배틀쇼 ’슈팅 워터 펀‘, EDM에 맞춰 춤을 추는 ’밤밤 클럽‘, 호러메이즈, ’인디뮤직 페스타‘,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월드‘ 등이 이어진다.

▶투어형 호캉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오는 31일까지(토요일 제외) ‘8월 늦여름 얼리버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국적인 해변 리조트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야외 오션 스파 풀과 오션 스파 씨메르, 신개념 플레이 그라운드 키즈 빌리지를 이용하고 부산의 이곳저곳을 함께 투어할 수 있는 LEO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풀장

▶유황온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독산에서도 늦캉스 객실 1박 패키지를 오는 8월 20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황 온천수를 증발 시켜 만든 300년 전통의 천연 입욕제, 인발란스 휘트니스 클럽, 실내 수영장, 사우나 기용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격 거품을 완전히 뺀 것으로 평가된다.

부모와 함께 객실을 이용하는 만 16세 미만의 어린이 자녀 2명까지는 추가 비용 없이 객실을 이용하고 무료로 아침뷔페를 먹는다.

▶EDM파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에서 화려한 조명과 강렬한 비트가 함께하는 올 여름 마지막 풀 파티 ‘시티 글로우 인 디 오아시스 (City Glow In The Oasis)’를 오는 24, 25일 진행한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DJ 로 꼽히고 있는 공스타(GONGSTAR)를 비롯해 하울(HOWL), 오버비(OVER.B), 루씨(LUCY) 등 매일 6팀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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