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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2240선 후반대로 소폭 반등…코스닥은 770선 ‘턱밑’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240선 후반대로 소폭 반등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77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2분 현재 코스피는 6.42포인트(0.29%) 오른 2247.2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17%) 오른 2244.61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00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186억원, 886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체 업종의 절반 가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2.35%), 증권(2.06%), 운수창고(1.01%)등은 오름세다. 통신업(-1.62%), 보험(-0.41%), 운송장비(-0.2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SK하이닉스(0.27%), 셀트리온(3.68%), 삼성바이오로직스(1.36%) 등은 오름세다. POSCO(-0.64%), 현대차(-0.79%), 현대모비스(-1.08%) 등은 내림세다.

진에어가 면허 취소 위기 모면으로 급등하고 있다. 진에어는 전 거래일 대비 17.28% 오른 2만5450원에 거래 중이다. 국토부는 17일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에 대한 자문회의 결과 “미국 국적자인 조 전 전무가 2010년부터 6년간 진에어 등기이사로 재직한 사실은 위법성이 있지만, 관련 법조항의 근본적인 결함으로 인해 면허취소 근거로 삼을 수 없어 진에어의 면허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성건설이 대규모 공사 수주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일성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1.95% 오른 1920원에 거래 중이다. 일성건설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율촌그린에너지가 발주한 ‘율촌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100억원으로 이 회사 작년 매출액의 26.13%에 해당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삼화전자가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화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87% 내린 하한가인 3780원에 거래 중이다. 삼화전자는 올해 상반기 보고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았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이에 삼화전자는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38포인트(1.10%) 오른 769.5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11포인트(0.67%) 오른 766.29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1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52억원, 45억원 순매도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프트웨어(2.23%), 유통(2.18%), 오락문화(2.18%) 등은 오름세다. 비금속(-0.41%) 등은 내림세다.

씨에스윈드가 대규모 윈드타워 공급계약 영향으로 강세다. 씨에스윈드는 전 거래일보다 4.40% 오른 2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씨에스윈드는 전날 미국 지역에 423억원 규모 윈드타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행남사가 18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행남사는 전 거래일보다 17.12% 오른 3865원에 거래 중이다. 행남사는 운영자금 18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윤종빈, 한재덕씨가 각각 339만7천508주씩 총 679만5천16주를 주당 2649원에 배정받는다.

반도체 부품업체 피에스엠씨가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피에스엠씨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폭(29.60%)까지 오른 1445원에 거래 중이다. 피에스엠씨는 최대주주가 ‘유한회사 에프앤티 외 2’에서 ‘이에스브이’로 변경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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