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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어린이 ‘활 쏘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7일 필운동 황학정에서 어린이를 위한 전통무예 체험 프로그램 ‘활, 활개치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우리 고유 무예인 국궁, 택견을 가르치며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한다”며 “자신감과 정서 함양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교시는 국궁과 택견이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어 2교시 때는 본격적으로 활을 제작한 후 직접 쏘는 체험까지 하게 된다. 활은 전남 담양에서 온 대나무로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 3교시는 한복ㆍ다례 체험으로 꾸며진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이다. 홈페이지로 신청을 받았는데, 조기 마감이 이뤄질만큼 인기였다는 후문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구가 가진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의 건전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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