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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여행 중 만난 이색취미, 두레아트
자연과 함께 즐기는 이색체험공간

[헤럴드경제] 근로시간 단축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새로운 취미를 찾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다. 순천여행 중 만날 수 있는 두레아트는 한 곳에서 폭넓은 이색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양한 취미를 맛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순천 두레아트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방이다. 이곳은 대표적으로 ▲스타킹공예체험 ▲정크아트 ▲가죽공예 등의 공예 체험과 함께 ▲커피 바리스타 체험 ▲청 담그기 등 다채롭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령 및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처음엔 ‘스타킹 공예협회’라는 이름으로 머리핀이나 브로치를 만들어 판매하던 이곳은 관광두레를 만나 지금의 ‘두레아트’로 재탄생했다.

공예품 판매를 넘어 지금의 이색체험공간으로 자리 잡기까지 두레아트 운영진은 전남사회적기업협의회와 광주대학교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폭넓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공예품 트렌드 분석을 위해 핸드메이드페어 견학, 두레마켓 참여 등을 통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익숙한 것, 쉽게 버려진 것의 가치를 되살리고, 누구나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주민사업체가 이제는 대표적인 순천 공예 체험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체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60평 규모의 넓은 체험장과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진행되는 화훼체험, 자연염색체험 등의 프로그램은 순천의 자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관광객의 발길을 또 한 번 사로잡고 있다.

두레아트에서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은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수요에 따라 최대 3시간까지 조절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체험 비용은 프로그램에 따라 1인당 6,000원~10,000원 이내 수준이다.

체험 예약은 체험일 일주일 전 접수 가능하며,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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