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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절친이 전한 김우빈 상태…“많이 건강…머리카락 길러 사극 찍는줄“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편에 출연한 배우 안보현과 MC 차태현은 절친배우 김우빈의 건강 상태와 관련 근황을 전했다. 방송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라디오스타 MC인 배우 차태현과 안보현이 투병 중인 절친 김우빈의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편에는 드라마 ‘숨바꼭질’의 배우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등이 출연했다.

이날 안보현은 “친한 배우가 누구냐”는 MC 김구라의 질문을 받고 단번에 “김우빈과 친하다. 배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같은 모델학교를 나오기도 했고 88년생인 나와 89년생인 김우빈이 선·후배로 만나기 전 학교 패션쇼행사에 함께 참여했는데 그때 우빈이 옷을 빌려 입으면서 인연이 됐다”며 “군 입대할 때도 유일하게 와준 친구”라며 김우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MC들은 비인두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김우빈의 안부를 물었고 안보현은 “한동안 자주 연락을 하다가 못했다. 그리고 최근에 전화를 했는데 목소리를 들으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며 “‘라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전했더니 자기 일처럼 정말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김우빈의 절친으로 알려진 차태현 역시 “김우빈은 많이 좋아졌다. 머리카락도 엄청 길렀다. 사극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전하며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비인두암은 뇌기저부에서 입천장까지 이르는 인두의 위쪽 3분의 1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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