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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현정, 광고주에 억대 피소…‘리턴’ 중도하차 거센 후폭풍
드라마 ‘리턴’ 중도하차로 인해 배우 고현정이 광고주에게 억대 고소를 당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고현정이 광고주에게 고소당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고현정의 소속사 IOK컴퍼니 관계자는 6일 “고현정 씨가 광고주였던 참다한 측에 피소당한 게 맞다”며 “배우 본인과 소속사 모두 참담한 심정이다. 다만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을 밝히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홍삼 브랜드 참다한홍삼의 전속모델로 발탁된 고현정은 올해 초 출연한 SBS 수목드라마 ‘리턴’촬영 도중 PD폭행 및 갑질 논란에 휘말려 중도하차했다. 이에 해당 브랜드는 이미지 손실을 우려 광고모델 계약 해지를 결정한 후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이 소송과 관련 “구체적인 소송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고현정이 억대 모델료를 받았던 만큼, 소송 금액 또한 억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입문한 고현정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를 등해 톱스타 반열에 들어섰다. 이후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으나 이혼 후 2005년 드라마 ‘봄날’로 복귀에 성공했으며 ‘선덕여왕’, ‘여우야 뭐하니’ 등으로 제2 전성기를 맞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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