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30여개가 참가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23일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대구지원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대구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입주 예정기업 등을 대상으로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엔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30여곳이 참가했다. 설명회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설명과 신청방법 안내, 크라우드펀딩 성공사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예탁결제원은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 중 지원대상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 예탁결제원은 10월 말까지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 와디즈와 함께 해당 기업이 크라우드펀딩을 완료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산단 재생사업과 최초로 연계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대구 소재 기업에도 크라우드펀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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