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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한국 팬에 사과 메시지…”어렵게 ‘방한 연기’ 결정…빨리 볼 수 있길 기대”
유벤투스 이적 일정으로 방한을 연기한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유벤투스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1년 만에 한국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한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호날두는 방한을 추진한 ㈜코리아테크를 통해 20일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초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EMS 트레이닝 제품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를 가질 예정이었다. 이 행사를 추진한 업체에서는 축구팬 1명을 선정, 수퍼스타 호날두와 직접 만나볼 기회를 주겠다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한국과 일본 방문을 모두 연기됐다. 이달 30일 호날두는 유벤투스에 합류할 예정이라 사실상 방한 일정은 취소나 다름없었다.

호날두는 “나를 위해 멋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익히 들어왔기에 더 죄송한 마음”이라면서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다. 아시다시피 제 인생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라 여러분과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다”며 양해를 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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