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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웅기획-충남옥외광고협회, 지역 옥외광고 발전 견인
(사)충남옥외광고협회 김정영 회장 “규제, 지역 특성과 공존해야”

30년 넘게 고품질의 광고물을 공급하며 충남을 대표하는 광고기획사로 자리매김한 ‘천웅기획’이 (사)충남옥외광고협회(회장 김정영)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옥외광고 시장의 질적, 양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 사업자와 종사자들의 품위와 권익을 보존·보호하는 동시에 옥외광고 관련법규를 준수하고, 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환경 창출과 옥외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11조 3에 의거해 1972년 설립된 법정단체다.

현재 충남지역에서는 지역 광고기획사들이 함께하는 (사)충남옥외광고협회가 조직·운영되고 있으며, 불법광고물을 규제해 깨끗한 거리 및 보기 좋은 도시 미관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옥외광고에 대한 지속적을 의견 제시를 통해 시민의 알 권리와 도시 환경 미화 간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사)충남옥외광고협회는 최근 지역별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천편일률적인 불법광고물 규제 및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사)충남옥외광고협회 김정영 회장은 “지역별로 지정게시대 증설이 미미한 곳도 적지 않다. 신규 상가가 꾸준히 늘고 있는 지역 등은 무조건적인 규제보다는 전문가와 지역시민의 의견이 반영해 규정을 개정하는 등 합리적인 규제 및 운영을 위한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라며 “나 역시 옥외광고인의 한 사람이자 시민으로서 누구보다 질 좋은 광고물을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충남옥외광고협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위탁사업과 광고물 배상책임보험, 안전도검사 등을 비롯해 충남우수광고물 전시회, 옥외광고인 체육대회 등을 통해 업계 및 시민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최신시설인 플로터를 구축하는 등 고품질 광고물을 고집하며 업계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천웅기획 등 우수 회원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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