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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폴루스바이오팜, 임시주총 개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이사 및 감사 선임은 추후 논의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진출한 폴루스바이오팜이 19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구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참석 주주와의 대화에서 공장 건설현황, 준공식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세계 독점판매권 계약 진행현황과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남승헌 폴루스바이오팜 대표이사는 “경기도 화성시 제2첨단산업단지 4만8000㎡ 부지에 건설 중인 폴루스의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 준공식을 오는 9월 13일에 가질 계획”이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2년이라는 단기간 안에 신공장을 완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사 폴루스는 해외 대형 바이오 제약사와 독점 판매권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로열티의 일부를 지급받는다는 계획이다.

임시주총 안건이었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다만 이사 및 감사 선임 건은 추가 논의를 위해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남승헌 대표는 “신규 이사선임 후보진의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이번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며 “기업가치 극대화와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추가적인 논의를 거친 후 차기 주총에서 신규 이사진을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상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며 다수의 국내외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7월 말까지 약 2000억원을 조달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국내에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투자기관과도 추가적인 투자를 논의 중”이라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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