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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 마감] 국고채 약세 마감…외국인 10년물 매도세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채권시장이 19일 약세(채권금리 상승)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콤에 따르면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2bp 상승한 2.089%에 거래를 마쳤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채권가격의 하락을 의미한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상승했다. 5년물은 1.0bp 상승한 2.329%에 거래를 마쳤고, 10년물도 마찬가지로 1.0bp 올라 2.540%에 장을마감했다.

초장기물도 약세다. 20년물은 1.0bp 오른 2.539%에 거래를 마쳤고, 30년물도 1.1bp 상승해 2.528%에 마감했다.

통안증권도 약세를 나타냈다.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1bp 오른 1.846%에 장을 마쳤고, 2년물은 전날과 같은 금리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채(무보증3년)AA- 금리는 0.4bp 오른 2.744%, 회사채(무보증3년)BBB- 금리는 0.3bp 상승한 8.951%에 거래를 마쳤다.

국채선물시장도 약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거래일보다 3틱 내린 108.15에 거래를 마쳤고, 10년 국채선물(LKTBF)도 12틱 하락해 121.46에 마감했다. 틱은 선물계약 매입ㆍ매도 주문시 내는 호가 단위로, 틱이 내리는 건 선물가격이 약세라는 의미다. 외국인의 경우 3년 국채선물은 천112계약 순매수했고, 10년물은 999계약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오른 1133.2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1.43원(0.09%) 오른 4만4543.63원을 기록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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