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메트로시티X러블리즈, 다문화 가정 아이들 위해 손잡다
‘SHOW ME THE MIRACLE’ 캠페인 일환으로 러블리즈가 디자인한 티셔츠 판매 수익금 기부

이탈리아 토털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와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Kei), 진(Jin), 류수정, 정예인)’가 만났다.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한 러블리즈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직접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판매에 나선 것. 이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하는 메트로시티의 ‘SHOW ME THE MIRACLE’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서지수와 정예인, 베이비소울, 진의 ‘지수팀’은 심플한 레터링 디자인과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패턴 디테일이 살아있는 티셔츠를 디자인했으며, 케이와 이미주, 류수정, 유지애의 ‘케이팀’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이 하나가 된 사회를 의미하는 ‘ONE’과 메트로시티의 상징인 화이트 로즈를 결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 방송화면 캡쳐

이렇게 탄생한 티셔츠 2종은 지난달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메트로시티 라운지)에서 판매되었다. 행사 당일 러블리즈 멤버들이 참석하여 팬들과 소통하였고, 준비한 전체 수량이 1시간 반 만에 완판되었다.

수익금은 전액 아름다운 재능기부 ‘다드림’에 전달된다. 다드림은 다문화 가족과 지역 소외계층 등을 돕기 위한 비영리 단체로, 단체의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10월에 진행할 음악회에서 사용할 악기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러블리즈와 팬,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꿈과 교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토털 패션 브랜드로서 색다르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