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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소천사’ 신지애, “박세리 감독님은 내 롤모델”

4년만에 ‘OK저축 박세리 초청 대회’ 출전
“저들의 푸르른~” 朴 US오픈 우승 20주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본 투어에서 뛰고 있는 ‘미소천사’ 신지애(30ㆍ쓰리본드)가 오는 9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이 대회 출전은 4년만이다.

신지애는 최근 일본(JLPGA) 투어 메이저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이하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OK저축은행은 올해 신지애 등 좀 처럼 만나기 힘든 해외 투어 선수들을 초청 고국팬들과의 재회를 주선했다.

대회가 열리는 88컨트리클럽과 신지애는 인연이 깊다.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2회 KLPGA 챔피언십 J골프 시리즈를 제패하며 전성기를 이어간 곳이다.

신지애는 “88컨트리클럽은 우승을 해 본 경험이 있는 골프장이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오랜만에 찾는 골프장이기 때문에 코스 등 많은 연구를 하고 대회에 참가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또 “항상 박세리 감독님을 롤모델로 삼고 매 경기에 임해왔다”며 “올해는 박세리 감독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어 대회 출전을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OK저축은행측은 올해 박세리 감독의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기념해 대회장 내에 사진전, 기념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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