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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카하타 미츠키·사카구치 켄타로, 1년 광고수입만 70억…“결혼전제 열애”
[사진=OSEN, 타카하마 미츠키 SNS]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의 인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27)와 배우 겸 가수 타카하타 미츠키(27)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6일 일본 매체 닛칸겐다이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의 교제 사실을 전하면서 “드라마 ‘아빠 언니’(2016)에 함께 출연한 두 사람의 열애는 해당 작품 종영 이후인 1년 반 전 처음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는 현재 같은 아파트의 다른 층에 살고 있다. 두 사람은 언론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서로의 집에 자유롭게 다니고 있다”면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타카하타 미츠키를 정식으로 부모님 등 가족에게 ‘결혼으로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고도 전했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타카하타 미츠키의 광고 계약금을 합치면 한화로 약 70억원에 달한다고. 열애설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톱스타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닛칸겐다이는 현재 10여개의 광고에 출연하는 등 각각 연간 4억엔(약 40억 원), 3억엔(약 30억 원) 정도의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는 타카하타 미츠키와 사카구치 켄타로의 몸값을 언급하며 “인기를 누리는 이들이 이대로 커플로 맺어질까?”라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열애설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던 과거와 달리 최근 일본 내에서도 연예인들의 열애 또는 결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만큼, 두 사람도 충분히 열애설을 인정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991년생인 사카구치 켄타로는 영화 ‘히로인 실격’ ‘내 이야기!!’ ‘너와 100번째 사랑’ 등에 출연한 일본 인기 스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그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강준을 닮은 훈훈한 외모와 매력으로 일본을 넘어 국내에도 팬덤이 형성돼 있다. 지난 2일 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홍보차 3박4일 일정으로 내한해 한국 팬들을 만났다. 당시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당당한 여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사카구치 켄타로와 동갑내기로 1991년생인 타카하타 미츠키는 영화 ‘식물도감’과 애니메이션 ‘낮잠공주: 모르는 나의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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