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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구조작업 숨진 대원 특진ㆍ훈장
[헤럴드경제]태국 국왕이 동굴소년 구조작업에서 숨진 전 태국 해군 네이비실 대원을 소령으로 특진하고 왕실 최고훈장을 추서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카오솟에 따르면,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은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칙령을 발표했다. 전역한 후 방콕 공항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한 사만 푸난은 지난 6일 태국 동굴소년 구조작업 도중 산소 부족으로 의식을 잃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뒤 결국 숨을 거뒀다.

사만은 대위로 특별진급했고 이번에 또 한 계급 특진했다.

태국 치앙라이주 ‘무 빠’(야생 멧돼지) 축구클럽 소속 선수와 코치 등 13명은 지난달 23일 매사이 지구 탐루엉 동굴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 최장 17일간 갇혔다가 지난 10일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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