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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e렛츠런] ‘말’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 세계…‘백인백마’ 세 번째 전시
[사진=렛츠런파크]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 자리한 말박물관은 오는 8월까지 말을 소재로 한 정기특별전 ‘백인백마(百人百馬)’의 세 번째 전시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말박물관은 고대 유물과 예술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작지만 알찬 문화시설로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 혹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유명하다.

이번으로 세 번째 그룹전을 시작하는 ‘백인백마’는 강부언, 강문석, 구은경, 김대환, 김지영, 김진두, 박예지, 신채영, 유미정, 이보라, 장여진, 최서희, 최용훈, 홍종우, Catharine Gellings 작가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회화 외에도 4점의 사진 작품과 4점의 입체 작품이 출품돼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실제 작품 판매가 기부로 연결되는 이번 전시가 뜨거운 대지를 적시는 단비처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 향유와 사회적 기부의 갈증을 풀어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며, 화요일부터 목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야간경마가 시행되는 9월 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자세한 문의는 02) 509-1287, 509-1275로 하면된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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