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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원 ‘우주인 변신’ 첫 예능 도전 이유…잠든 ‘취향·★’깨우기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제작 발표회에 참여한 하지원. [사진=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하지원이 내달 15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예능 프로그램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에 고정 출연하면서 단번에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꺼리던 하지원이 국내 첫 화성탐사 프로젝트라는 낯선 프로그램에 왜 출연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제작 발표회에는 하지원과 김병만, 닉쿤, 세정과 이영준 PD가 참여했다. 하지원은 화성이라는 소재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영준 PD는 "캐스팅 회의를 할 때 작가가 하지원 씨를 이야기를 해서 '하지원이 이걸 왜 하니'라고 타박을 했었다"며 "그런데 작가가 하지원 씨가 우주를 굉장히 사랑한다고 하더라”며 캐스팅에 얽힌 사연을 소개했다.

초등학교 때 꿈이 우주인이었다고 밝힌 하지원은 평소 천체 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곤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 하지원은 우주비행사 복장을 하고 미국 유타주에 있는 화성탐사 연구기지에서 펼쳐지는 7일간의 인류 우주 생존기에 도전한다.

tvN ‘갈릴레오: 깨어난 우주’는 오는 15일(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타급 연예인들의 잇단 예능 도전을 놓고 한 기획사 매니저는 “예능 제작환경이 시즌제로 바뀌면서 촬영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고 밝혔다. 또 과거 연예인들의 신비주의 마케팅이 인기를 이끄는 비결이 된 반면 지금은 털털한 이미지가 대중들에게 더 어필이 되고 있는 점도 한몫을 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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