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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영 ‘글로벌 여우짓‘ 스위스 스키강사 홀려
홍진영에게 접근한 스키 강사가 추파를 던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로서 실력은 물론 뛰어난 예능감으로 남성팬들을 휘어잡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국제적으로 통하는 요기를 발휘했다.

홍진영은 최근 SBS ‘런닝맨’의 럭셔리 패키지 멤버들인 김종국,하하, 송지효, 양세찬, 홍진영, 강한나와 함께 스위스의 ‘여름 스키’ 체험에 도전했다. 멤버들이 도전하는 스위스 ‘헬리 스키’는 세계 스키 마니아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이에 멤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 특히 홍진영은 ‘흥진영’으로 변신해 ‘헬리 스키’의 기쁨을 애교와 콧노래로 표현했다. 이 모습에 스위스 현지 스키강사는 연신 눈을 떼지 못하며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심지어 촬영이 끝난 뒤에도 홍진영 곁을 떠나지 않으며 한국말을 배우는 등 관심을 표했다. 이에 쑥스러워 하는 홍진영과는 달리 멤버들은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는 듯 신기해하며 홍진영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여우짓 전문가’에게 국경은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았다. 알고도 속이고, 모르는 척 또 홀리는데 당할 재간이 없다.

스위스 남성과 엮인 비하인드 스토리는 7월 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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