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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간 이어온 온정”…르노삼성, 부산지역 ‘홀로어른 위로대잔치’ 후원
- 부산지역 독거 노인 초청 사회공헌 활동에 르노삼성 동참
- 1200여명 어르신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선물 제공
- “부산지역공동체와 공감하는 사회공헌 활동 지속할 것”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홀로 어르신 1200여명과 백종헌 부산광역시의장 등의 주요 내빈이 참석한 ‘홀로어른 위로대잔치’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홀로어른 위로대잔치’는 부산여성소비자연합과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저소득층 독거 노인들을 초청해 매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선물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홀로어른 위로대잔치는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소속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탤런트 강부자 쇼’와 부산시립무용단의 사물놀이와 민요공연 등의 프로그램과 소정의 선물 증정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 시간을 제공했다.

르노삼성은 지역 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홀로어른 위로대잔치’를 후원하고 있다.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어린이교통안전캠페인, 장애인 단체 후원 등의 활동을 통해 공동체 구성원의 공감과 동참을 유도하는 다채롭고 진화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서부산권 중소기업의 신규 취업자들에게 3년간 SM3 Z.E.를 제공하는 ‘부산청춘드림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40명의 청년들에게 차량이 우선 전달됐으며 향후 3년간 총 500대의 차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RSM 합창단’을 발족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 기부와 함께 정기 공연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업계 최초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코딩·로봇 워크숍’을 개최, 코딩과 결합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예평국제학교 개교 기념 음악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 홍보ㆍ대외협력 본부장은 “2017년 말 기준 부산지역 독거노인은 전체 노인수의 25.6%인 14만5236명에 이른다”며 “부산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함께 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나눔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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