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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MC의 미래를 디자인하라!”스마트시티 DMC 배움터 성료
스마트시티 DMC 연구 및 발전 로드맵 도출을 위한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연세대학교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단장 김갑성)과 지난 3월부터 협력하여 운영한 스마트시티 연구프로그램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연세대학교 스마트시티 융합서비스 연구개발단과의 협약의 일환으로서 18년도 1학기 ‘스마트시티계획’이라는 강좌명으로 운영되었으며, 스마트시티 DMC를 학술적 관점에서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학생들과 연구하는 데 목적이 있다.

18년 3월부터 진행된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는 DMC 현장방문(4월 3일), 중간 발표회(5월 15일), DMC 전문가 특강(5월 29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종발표회는 6월 19일(화) 오후 3시부터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진행되었다.

스마트시티 DMC 배움터 최종발표회는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 김상범 DMC산학진흥재단 이사장, 이선희 상암동장, 최이권 DMC CoNet 상임이사 등 다양한 DMC 이해관계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약 3개월 간 준비한 스마트시티 DMC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총 6개 조가 발표한 DMC 활성화 전략은 체계성, 실현성, 창의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그 결과 ‘DMC GO’(조원 김주영, 김현규, 윤대호, 황영은)가 대상을, ‘A Brighter Future DMC’(조원 Nate, 홍성준, 정원재, 이주희, 차승태, 배성빈)가 최우수상을, ‘DMC 2.0’(조원 장정우, 고윤우, 이기윤, Dean)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DMC GO(조원 : 김주영, 김현규, 윤대호, 황영은)는 휴식, 기술, 예술, 문화 키워드를 바탕으로 DMC를 새롭게 정의했다. 특히 역사성과 예술성을 강조한 공원구조물에서의 휴식 경험, 드론 배달과 스마트파라솔을 통한 최신 스마트 기술 경험, 미디어 파사드를 기반으로 한 예술적 경험, DMC 홍보관을 활용한 DMC Complex Media Center(DCMC)에서의 다양한 문화 경험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A Brighter Future DMC(조원 : Nate, 홍성준, 정원재, 이주희, 차승태, 배성빈) 는 SWOT 분석을 활용하여 DMC 현황을 진단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DMC 명소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의 DMC 자원을 활용하는 점에서 현실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었으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DMC를 미래지향적으로 바라본 점에서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DMC 2.0(조원 : 장정우, 고윤우, 이기윤, Dean)은 ‘걷고 싶은 도시 DMC’를 조성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DMC 도시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구시가지 보행자전용거리 조성’, ‘일방통행도로 조성’, ‘DMS(Digital Media Street) 확장 및 개선’의 3가지 방안으로 내용을 구체화하였으며, DMC의 워커빌리티(Walkability)를 향상시키는 전략을 체계적으로 도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 및 참석자들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문구선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한 학기동안 DMC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던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서울산업진흥원은 DMC를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시티를 연구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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