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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작년말까지 입당한 당원에 전당대회 투표권 부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작년말까지 입당한 권리당원에 한해 전당대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2017년 12월 31일까지 입당한 당원 중 권리행사 시행일의 1년 전인 2017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회의에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내정한 대로 전준위원장 오제세(4선) 의원, 부위원장 민병두(3선) 의원, 총괄본부장 김민기(재선) 의원, 간사 김영진(초선) 의원을 선임했다.

위원으로는 남인순(재선)ㆍ서형수(초선)ㆍ조응천(초선)ㆍ정재호(초선)ㆍ김종민(초선)ㆍ제윤경(초선)ㆍ송옥주(초선)ㆍ정춘숙(초선)ㆍ이재정(초선)ㆍ윤준호(초선) 의원을 선임했고, 추후 노동분야 1명을 추가로 선임해 모두 15명으로 전준위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민주당이 차기 지도체제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뽑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사실상 확정한 가운데, 전준위는 앞으로 최고위원의 숫자와 대표 경선에서의 대의원과 권리당원 반영 비율 등 구체적인 전대 룰을 결정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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