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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옥션, IPO 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선정
- 지난해 영업이익 18억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미술품 경매기업 케이옥션이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증시 상장에 나선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옥션은 최근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IB를 대상으로 주관사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을 단독 주관사로 선정했다. 케이옥션의 최대주주는 티에이어드바이저유한회사(2017년 말 기준 지분 51.2%)이다. 티에이어드바이저유한회사는 국내 화랑계의 큰손인 박명자 갤러리현대 회장의 장남 도현순 전무 등 오너일가 지분으로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옥션의 순조로운 상장을 위해서는 향후 사업 성장 동력에 대한 분명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지난해 케이옥션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18억원, 15억원에 그쳤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당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2억원, 42억원을 기록한 이후 케이옥션의 부진한 실적은 지속되고 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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