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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체험형 관광 시대’ 지역관광 상품화 모색 정책토론회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는 20일 서대문구 바비엥2 교육센터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지역관광 상품화를 위한 정책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 관광부서 팀장급 공무원과 중국ㆍ일본ㆍ동남아ㆍ구미주 등 주요 국가별 인바운드 여행업체와 지역사회 여행 커뮤니티, 서울관광재단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 1부에서는 서정태 동원대 호텔관광학부 교수가 ‘서울시 마을여행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동대문구 제기동 선동단과 성동구 성수동 등의 지역관광 사례도 발표된다. 2부에서는 한강몽땅 여름축제 등 서울의 대표 축제가 소개된다.

서울시는 최근 관광객들의 여행 패턴이 도심 위주 관람형에서 지역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관광으로 변화되는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있다. 지금까지 발굴된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영등포구 문래창작 예술촌’, ‘관악구 민주주의의 길’, ‘성동구 재생도시 성수’, ‘종로구 봉제마을’ 등이 있다.

서울시 김재용 관광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서울 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광객의 공간적 분포와 관광의 혜택이 서울 전 지역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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