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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 낮 최고 31℃ 무더위…서해안 일부 ‘짙은 안개’
-당분간 내륙에 30℃ 넘는 찜통더위 계속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20일 수요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으나, 서해안과 남해안, 경북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고, 일부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장마전선은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하여 당분간 머물 것으로 예상되나,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라고 밝혔다.

오늘 전국 낮 최고기온은 24 ~ 31도,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24 ~ 30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서해안을 중심으로 해무가 유입되면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경북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밝혔다.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밝혔다.

바다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6시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내일(21일)까지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서해상에는 당분간 안개도 짙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21일)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2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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