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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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은 18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우리은행-경기신용보증재단, 2018년 경기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연 우리은행 부행장(왼쪽)이 김병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70억원을 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총 1050억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운전자금 대출의 보증료는 기존 대비 0.2%포인트 인하된다. 대출금액은 최대 8억원까지이며, 최대 5년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재단의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 벤처기업, 창업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신성장동력기업, 기술혁신기업 등으로, 6월 19일부터 재단과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서 발급 및 특별운전자금대출과 관련한 상담과 대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더큰금융’을 지속 실천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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