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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김없이 또 만났다”…대표팀 오랜 친구 ‘경우의 수’

  • 기사입력 2018-06-1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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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매 월드컵 대회마다 확율을 공부하게 만들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힘들게 하던 오랜 친구가 또 나타났다. 이번에 온 친구는 그나마 희망고문의 고통은 조금 덜어주려는 듯 하다.

18일(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에서 한국이 스웨덴에 0-1로 패배했다. 

▶ 느리고 투박했던 양팀, 필드골은 없었다

독일을 스피드로 무너뜨린 멕시코의 모습을 기대했지만, 한국은 독일보다 느린 스웨덴을 상대로도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지 못했다. 패스는 애매했고 어쩌다 만난 기회에서 마무리는 투박했다.

점유율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지만, 스웨덴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몇차례의 결정적인 기회는 ‘팔공산 데헤아’의 슈퍼 세이브에 날아갔다.

두 팀은 결국 필드골로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웨덴은 VAR을 통해 얻은 패널티킥으로 힘겼게 1승을 채겼다.



▶기울어진 운동장? 이상한 심판 판정

패배한 팀이 가장 쉽게 사용하는 핑계가 심판의 ’편파 판정‘ 카드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패자의 변명으로 치부하기 힘들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운 판정들이 여러차례 나왔다.

유독 한국엔 엄격했고, 스웨덴엔 관대한 판정이 잇달았다. 한국 해설진도 심판이 스웨덴 승리에 50%는 지분이 있다며 주심의 경기 운영에 아쉬움을 표했다.

주심은 후반 45분이 지난 뒤, 잠깐의 추가 시간을 준 후 급하게 경기 종료 휘슬을 불기도 했다. 거친 경기로인해 잣았던 파울과 부상 등을 감안할때 너무 짧은 인저리타임이었다.



▶ 또 만난 ‘경우의 수’…희망고문은 없다?

첫 경기를 모두 마친 F조는 혼전에 빠졌다. 멕시코와 스웨덴이 각각 승점 3점으로 앞서나갔고, 한국과 독일이 승점 0점으로 뒤쳐졌다. 

당초 디펜딩챔피언 독일이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하고 무난하게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여기에 멕시코, 스웨덴, 한국이 1패씩을 안은 채 물고 물릴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그런데 독일이 멕시코에 패하면서 남은 팀들의 계산이 복잡해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있는 독일이 일단 스웨덴을 이긴다는 전제하에, 한국은 멕시코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그래야 독일, 스웨덴, 한국, 멕시코가 모두 1승1패 동률을 이룬 상태에서 마지막 최종전에서 16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멕시코전에서 비기면 독일전에서는 반드시 이겨야해 16강 확률은 뚝 떨어진다. 만약 진다면 그냥 탈락이 될 확률이 절대적이다.

이번 경우의 수는 사실상 가능성이 낮아 희망고문도 덜하다. 독일전에서 확인했듯이 멕시코의 전력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지금과 같은 대표팀의 모습으로는 16강 진출은 사실상 기적에 가깝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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