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전남 여수시장에 당선된 권오봉(58) 당선인이 오는 30일까지 활동할 ‘시민중심 시장 준비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권오봉 측에 따르면 시민중심 시장 (인수)준비위원회에는 전문가 그룹 외에 청년사업가와 여성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인사들이 포함됐다.
‘시민중심 시장 준비위원회’에는 각 분야별 12명의 준비위원이 위촉됐으며, 준비위원장에는 이삼노 전 여수대 총장, 부위원장에는 박은하 권오봉캠프 총괄본부장이 위촉됐다.
각 분야별로는, 기획·행정문야에 김경민 교수, 이노철 여수시 전국장, 김정선 여수경실련 시민사업위원장이 위촉됐다.
지역경제 분야에는 신은경 여수참여연대청년위원장, 이경훈 교수, 주경원 박사가, 문화·관광·예술 분야에는 신병은 전 여수예총 회장과 김양호 여수문화원 부원장,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이 포함됐다.
또한 교육·복지·환경·보건 분야에는 장애신 전 교육장, 신광수 교수, 임채욱 (사)시민복지포럼 이사장이 위촉돼 활동한다.
행정고시 출신인 무소속 권오봉 당선인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더민주당 권세도 후보를 누르고 시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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