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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케팅 예고하는 ‘2018 싸이 흠뻑쇼’ …인터파크 오늘 정오부터 티켓 예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1)의 여름공연 브랜드 ‘싸이 흠뻑쇼-SUMMER SWAG 2018’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오늘 정오부터 전국 동시 티켓 오픈으로 일찌감치 피 튀는 일명 ‘피케팅’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공연 주최사 서울기획은 18일 싸이가 다음 달 2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28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 8월 3~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8월 11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8월 18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25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싸이 흠뻑쇼-서머 스웨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싸이 흠뻑쇼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만 명이상이 몰리면서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치열한 티켓 전쟁이 야기된 바 있다. 이번 전국 동시 티켓 오픈으로 더 많은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고됐다.

2018 싸이 흠뻑쇼가 오늘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전국 동시 티켓팅에 들어간다. 사진은 싸이 흠뻑쇼 포스터.

특히 이번 공연은 ‘물 만난 광(狂)객과 물오른 싸군의 물 좋은 여름 공연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회당 160톤 가량의 물과 1600개의 발광다이오드(LED) 타일, 1500발의 화약 등을 준비해 더 커진 스케일과 현란한 무대를 예고해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8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이별을 한 싸이는 앞으로 독립적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최사인 서울기획 측은 티켓 오픈에 앞서 “공연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근절을 위해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전하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여타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티켓 거래는 모두 불법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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