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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를린 심포니 지휘자 리오 샴바달, 경기필의 음색 어떻게 이끌까

  • 기사입력 2018-06-1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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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14일 예술의전당·포천 반포아트홀
네 번째 ‘비르투오소 시리즈’ 독일 레퍼토리 선보여
바젤 콩쿠르 입상 최한별 ‘하이드 앤 시크’ 亞 초연도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의 경기필하모닉은 어떤 음색을 낼까.

경기필하모닉은 오는 7월 13일과 14일 각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경기도 포천 반포아트홀에서 네 번째 ‘비르투오소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이스라엘 출신 지휘자인 리오 샴바달이다. 1997년부터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등 유럽의 유수 오케스트라를 객원지휘했다.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리오 샴바달  [제공=경기도문화의전당]

리오 샴바달은 주로 독일에서 활동했으며, ‘절제미와 놀라움 음악적 균형감을 바탕으로 독일 작품 지휘에 큰 장점을 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경기필과 공연에서도 브람스, 베토벤 등 독일작품 중심의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2017 바젤 작곡 콩쿠르에서 입상한 최한별의 ‘하이드 앤 시크(Hide and Seek)’가 아시아 초연한다. 하이드 앤 시크는 제목 그대로 전세계 각국 어린이가 즐겨하는 ‘술래잡기’를 테마로 한다. 도입부에선 우리에게 익숙한 ‘얼레리 꼴레리’ 멜로디가 들린다. 곡 전체의 유일한 테마로, 곡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변주된다. 최한별 작곡가는 “마치 술래잡기를 하듯 이곳 저곳 감추어져 있는 테마를 청중이 귀 기울여 듣고 찾아내면서 감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노트에서 밝혔다.

바젤 작곡 콩쿠르는 스위스 출신의 거장 지휘자 겸 음악학자인 파울 자허(1906~1999)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17년 1회 대회에 작곡가 700여 명이 지원해 그 중 10명이 결선에 올랐고, 최종 수상자 3명에 최한별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인으로는 첫 수상이기도 하다. 작곡가 볼프강 림,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하스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공연 1부에선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이 바이올리니스트 양성식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앞선 비르투오소 시르즈에서 마에스트로 얍 판 츠베덴이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협연: 최예은, 김봄소리)을 연주 한 바 있어 리오 샴바달의 스타일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3번이 무대에 오른다. ‘영웅’으로 더 잘 알려진 베토벤 교향곡 3번은 베토벤이 젊은 시절 작곡한 곡으로, 하이든과 모차르트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어법이 나타났던 시기의 작품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어지는 비르투오소 시리즈에서는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다니엘레 가티, 경기필의 상임지휘자로 취임하는 마시모 자네티 등이 경기필을 지휘할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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