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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술집’ 이혜정, 이희준과 첫만남 기억소환…쿨한 언니의 ‘밀당’비법 공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년차 품절녀’ 모델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과 첫 만남에서 먼저 뽀뽀를 했다’고 말해 한밤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모델 이현이, 뷰티 브랜드 대표 김수미와 함께 출연한 이혜정은 남편과 연애의 시작점이 됐던 시간을 조곤조곤한 말투와 섬세한 모션으로 재현했다.

이날 이혜정은 친한 디자이너의 생일파티에서 이희준을 처음 봤다며, 처음엔 누군지 잘 몰랐는데 주위의 모델들이 설레하는 걸 보고 인기남인 걸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사진출처=tvN ‘인생술집’]

이어 모델답게 이희준의 첫 모습을 스타일로 기억했다. 이혜정은 하얀 얼굴에 볼이 빨개진 채 오래돼 보이는 옷을 입은 이희준이 ‘시골 청년’ 같았다고 전했다.

또한 어쩌다 보니 자신의 옆에 앉게 된 이희준이 자신만 바라보며 술을 따라주는데 그 모습이 귀여웠다며 첫 설렘의 기억을 소환했다.

이혜정은 이어 이희준이 ‘괜찮아요?’라고 속삭였을 때 마치 슬로모션처럼 다가오는 얼굴과 가까이서 느껴지는 숨소리에 ‘심쿵’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가까이 다가오던 얼굴이 귓속말을 하기 위해 조금 트는 이희준의 모습을 보며 “‘뽀뽀하고 싶은데 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희준의 얼굴이 다시 가까이 왔을 때 얼굴을 잡고 뽀뽀했다”고 털어놔 출연진의 환호와 놀라움의 탄성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사진=이혜정 인스타그램]

또 이혜정은 “이후 이희준이 내게 다시 뽀뽀를 해줬다”며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나 이혜정은 첫 만남 때 뽀뽀가 스피드하게(?) 전개된 날, ‘뽀뽀=사귐’이 아니라는 생각에 연락처 교환 없이 그냥 헤어졌다고 말해 쿨내 나는 ‘밀당’으로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뒤집어놨다.

이어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출연진들에게 “나중에 이희준이 연락처를 알아내 연락을 했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한편 이혜정-이희준 커플은 지난 2016년 4월 23일 결혼해 2년째 신혼의 달콤함에 빠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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