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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는 서인영의 컴백 전략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가수 서인영이 소리바다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6월말 전격 컴백한다고 한다. 서인영은 현재 새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앨범 발매와 동시에 본격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고 한다.

서인영은 불법이 아닌, 욕을 하는 동영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연예인인 만큼 컴백은 자유다. 서인영의 컴백을 반기는 대중도 있지만 복귀가 이르다는 등 벌써부터 논란도 일고 있다. 

노래로만 승부하겠다는 발상인지는 몰라도, 가수로서의 활동이 그리 간단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서인영은 자유롭게 가수 활동할 자유는 있지만 자유롭게 좋아해주지 않을 대중의 자유도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


얼마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쥬얼리 팀과 함께 출연해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6월말 컴백 행보를 감안하면, 예정된 수순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가지게 됨으로써 당시 그의 멘트는 진정성을 잃고 있다. 결과적으로, 밀려오는 비난을 피하려는 미봉책이 돼버렸다.

서인영은 ‘슈가맨2‘에서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 하지만 대중의 정서는 싸늘한 편이다. 좀 더 솔직하게 소통하지 못한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자신은 진정으로 사과했는데, ‘사과 코스프레’로 받아들이는 대중들도 있다.

한편, 소리바다 관계자는 “음악적 역량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인영과 전속 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이번 새 앨범뿐 아니라 서인영의 가수 생활 제2막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으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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