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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서희 “대한민국 1등 관종했다, 인기 식질 않는구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연습생 출신이자,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화제를 모았던 한서희가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관종’임을 자처했다.

한서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가 이사진보고 장문복 같다고 한 거 아직도 생각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되는 한서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이후 한서희는 “아싸 대한민국 1등 관종했다 꺄륵~”이라는 글과 함께 해당 사진이 기사화된 화면과 함께 기사에 달린 자신을 향한 악플을 캡쳐해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지난해 9월 그룹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서희는 작가 강혁민에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되는가 하면,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후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가수 데뷔 준비는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서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년 동안 꾸준히 한서희의 인기는 식질 않는구나”라는 글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앞서 한서희는 9일 ‘혜화역 시위’에 참석하기에 앞서 포스터 사진을 게재하며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그는 “저보다 더 열심히 페미활동을 하시는 분들께 저의 무지하고 부족한 발언으로 인해 그 분들의 행보에 민폐를 끼칠까봐 염려스러워서 당분간 페미 발언을 안 하겠다고 했는데 내일이 시위 당일인데 화력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실례를 무릅쓰고 업로드 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불법 촬영 성 편파수사 규탄 시위’ 측은 9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혜화역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 사진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모씨에 대한 경찰 수사가 성차별 편파 수사라고 비판하며 시위에 나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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