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펠레급 검은예언’ 감스트 “내 유명세?…현질 많이 한 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의 펠레’, ‘월클(월드클래스)’ 닉네임으로 불리는 감스트가 자신의 유명세에 대해 “게임을 잘해서가 아니라 현질(현금으로 게임 캐시 충전)을 많이 해서”라고 밝혀 좌중의 웃음을 샀다. 인터넷 1인 방송에서 축구 해설가로 유명한 감스트는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축구계 ‘펠레의 저주’를 능가하는 예언으로 많은 팬들을 거느린 BJ스타다.

31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아프리카TV대표축구 BJ 감스트는 축구 방송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내가 잘 알고 즐길 수 있는 걸로 해야 시청자들도 즐거워하니까 시작하게 됐다”며 “평소 축구를 너무 좋아하고 얘기하는 것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펠레로 불리는 감스트가 자신의 유명세는 현질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는 새로운 해석을 내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OSEN]

또 감스트가 ‘한국의 펠레’로 불리는 이유에 대해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와 MBC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출연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초의 골을 넣을 우리나라 선수와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김민재’와 ‘권창훈’을 꼽았다. 그러나 김민재와 권창훈은 훈련 중 줄줄이 부상당해 월드컵 엔트리 최종에서 탈락하는 불운에 휩싸였다.

축구황제 펠레는 이전부터 월드컵과 관련한 예측을 내놨으나 번번이 틀리거나 최악의 상황이 벌어져 세계 축구 팬들은 이를 ‘펠레의 저주’로 불렀다.

앞서 MBC 측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감스트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감스트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이 스페인일 것이라는 전망을 남겨 이 예언이 적중할지 아니면 또 저주로 남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