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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공 ‘건설현장 안전혁신’ 맞손…건설사와 안전혁신 잰걸음
한국철도시설공단ㆍ대우건설ㆍGS건설 MOU
VR 교육 콘텐츠ㆍ교육 커리큘럼 등 상호 공유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23일 동탄에 있는 도로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우건설, GS건설과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건설현장 안전혁신을 위한 기술공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유 중이거나 제작하는 VR(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20여 종과 안전교육 커리큘럼, 안전기술 등을 3년간 무상으로 상호 공유한다.

장기영(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도로공사 품질환경처 건설안전팀장이 박찬정(왼쪽에서 첫 번째) GS건설 상무, 김도원(왼쪽에서 두 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연구원장, 이광채(왼쪽에서 네 번째) 대우건설 상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협약이 체결된 기관에는 도로공사가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IT 융합 안전 특화기술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개발된 신기술로는 액션캠을 활용한 원격 안전관제 시스템, 건설장비 자동정지(Auto Stop) 시스템 등이 있다.

권혁 한국도로공사 품질환경처장은 “이번 협약은 공기업과 건설사 간 안전 분야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하는 건설문화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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