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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L&C, 中 의료건설시장 노크…호북성 박람회 참가
인테리어자재 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가 중국 의료건설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3일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 의료건설 전시회에 참가해 병원과 의료시설 건축 관계자와 접촉했다. 의료시설 건자재 분야는 중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화L&C는 지난 19∼21일 중국 호북(후베이)성 무한(우한)시에서 열린 ‘제19회 2018 의료건설박람회’에서 전시부스<사진>를 열고 인테리어필름·인조대리석·상업용 바닥재 등을 선보였다. 매년 400여 기업이 참가하는 이 박람회는 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다. 유해물질 검사를 통과해 실내마크를 획득한 인테리어필름 ‘보닥’과 글로벌 친환경 인증제도인 NSF·그린가드·SCS 등을 모두 획득한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 및 상업용 바닥재 등 20여종의 마감재를 함께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최근 중국에서 반응이 좋은 인테리어필름 보닥을 병실의 벽면·캐비닛·외부벽체 등에 적용해 건설업체, 유통업체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화L&C는 중국에서 의료시설 건자재 분야 토털 인테리어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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