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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화불량, 액상소화제로 빠르게 잡는다
동아제약 ‘베나치오’ 꾸준한 인기
생약 추출물·무탄산 자극 최소화


소화불량은 위나 십이지장과 같은 상부위장관에 발생하는 모든 소화기 증상을 말한다.

소화불량은 소화성궤양이나 위암 등으로 인한 ‘기질성 소화불량’과 특별한 소견을 보이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소화불량은 기능성 소화불량을 뜻한다. 식후 만복감, 상복부 팽만감, 조기 만복감, 구역, 트림, 식후 상복부 통증이나 불쾌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기능성 소화불량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대략 맵고 짠 음식을 섭취하거나 과식, 과음, 약물 복용 과다로 위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다.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음식물을 먹을 때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하다. 이를 개선하려면 생활습관을 바꾸거나 약물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아제약이 선보인 액상 소화제 베나치오<사진>는 이런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의약품이다. 제품명인 베나치오는 ‘아픈 배가 낫지요’라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소화불량 때문에 겪는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해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베나치오는 지난 2009년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2016년에는 처음으로 연간 1000만병 판매를 돌파하며 액상 소화제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베나치오는 하루 세 번 식후 복용으로 과식, 체함, 상복부 팽만감,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준다. 주성분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회향, 현호색, 감초 등의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특히 베나치오는 탄산을 넣지 않아 위에 주는 자극을 최소화했다. 일반적으로 탄산음료나 탄산수는 특유의 톡 쏘는 청량감 때문에 더부룩한 속을 달래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느낌일 뿐 오히려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베나치오는 국내 일반의약품 액상 소화제로는 최초로 지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시험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불량 증상이 개선됐고 식후 조기 포만감과 속 쓰림, 가슴통증 등의 상 복부 이상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나치오는 용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든 노인과 여성들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제품이 있다.

손인규 기자/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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