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운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감사하다. 내 아내가 첫째도 아니고 둘째인데다 요즘 임신 소식 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대중이 피로하게 느끼실 수 있으니 우리라도 조용히 지내자 했다”며 “그러나 매주 진행하는 고정 프로그램이 있고 곧 불러올 배를 감출 수 없어 소식 전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며 임신 사실을 공개하게된 이유를 설명했다.
도경완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며 “건강히 차분히 지내다가 (이번엔) 엄마 닮게 낳겠다”라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결혼 5년만에 둘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한 방송인 도경완 SNS캡처. |
장윤정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TN엔터사업부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4년 만에 새로운 가족을 맞아들이게 됐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든 장윤정은 KBS ‘노래가 좋아’ 오프닝에서 “첫째 임신 때와는 또 다른 감격”이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선물처럼 찾아온 새 생명의 탄생을 즐겁게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는 태교와 함께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7월 결혼, 현재 슬하에 아들 연우 군을 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