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주택시장에서 주거쾌적성이 중요한 요인으로 떠올랐다. 건설사들은 신규분양단지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설계하거나 테마를 적용한 조경시설을 선보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경산 정평동 100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정평역 코오롱하늘채’가 아웃도어 조경특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개편되면서 쾌적성이 뛰어난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주변 단지에 비해 쾌적성이 뛰어난 아파트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달 중 분양되는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단지 앞으로 금호강의 지류인 남천이 흐른다. 남천을 따라 조성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일부 세대에서는 남천의 영구조망권을 가질 수 있어 주거환경의 쾌적성이 돋보인다.
단지는 코오롱하늘채만의 ‘아웃도어:’ 컨셉을 살린 조경으로 조성된다. 국내최초 아파트 외부공간 브랜드인 코오롱의 '아웃도어:'는 아파트 주동을 제외한 모든 야외공간을 운동, 놀이, 휴식이 연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집의 개념을 확장 설계해 집 안의 라이프가 집 밖 아파트 단지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단지가 꾸며지며, 왕벚나무길과 이팝나무길, 단풍나무길, 느티나무길 등 계절별 정취가 느껴지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또, 단지중앙 잔디광장을 감싸는 220m 조깅트랙과 다양한 운동시설이 있는 아웃도어 그라운드가 조성되고, 어린 자녀들을 위한 공간으로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터와 모험놀이터, 유아놀이터도 만들어진다.
이 밖에도 소나무숲, 대왕참나무숲, 선큰정원, 파고라 등 휴식을 위한 조경시설이 마련된다. 실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회의실, 경로당, 보육시설 등이 배치된다.
주동은 채광과 남천조망을 고려해 배치되며 요즘 인기 있는 전용74㎡, 84㎡로 구성된다. 각 세대에는 방음과 방풍에 좋은 현관중문이 기본으로 시공되며, 현관창고장,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특히 복도코너장, 상부후드장, 파우더 거울장 등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을 설계해 코오롱하늘채만의 특화된 칸칸수납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세대 내 조명은 전력절감에 좋은 LED로 100% 시공되고,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도입되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 안의 전등, 가스, 환기, 난방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핸드폰 인증으로 현관문 개폐가 가능한 스마트도어락, 스마트스위치, 지하주차장 디밍제어 시스템, 전력회생형 승강기 등도 시공된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정평역세권에 위치하며, 남천수변공원이 앞에 있고,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양쪽으로 도보거리에 있다. 대구 수성구 시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시지생활권으로 교육도시 수성구의 사설학원과 시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도 가깝다.
단지 규모는 지하2층~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904세대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 지하철 2호선 사월역 인근에 이달 문을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