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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분양 성수기 본격화…전국 1만1481가구 청약
견본주택 6곳 개관…청약 2곳ㆍ계약 8곳 진행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전국 분양시장에 올 상반기 최대 물량이 쏟아진다.

1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셋째 주에는 전국 17곳에서 총 1만1481가구(오피스텔ㆍ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곳, 계약은 8곳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선 영등포구 일대에 교통ㆍ교육ㆍ생활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e편한세상 문래’가 공급된다. 인천지역에선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가 관심을 끈다. 
지난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모습.

지방에선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와 새적굴 근린공원(예정)이 가까운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등 자연친화적인 단지들이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

삼호는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3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문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84㎡, 총 263가구 규모로 22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이 가깝다.

금강주택은 16일 인천광역시 남구 도화지구 2-3블록에 들어서는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다. 인근에는 ‘인천지방합동청사’가 2019년 들어선다. 인근엔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154-6번지 일원에서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전용면적 75~121㎡ㆍ777가구)’를 선보인다. 새적굴 근린공원(예정)과 내덕생활체육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원개발은 17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 짓는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전용면적 96~159㎡ㆍ917가구)’ 1순위(당해) 청약을 받는다.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총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동해선 복선전철 일광역 초역세권 단지로, 해운대까지 10분 거리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한다. 쌍용건설은 18일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전용면적 59~84㎡ㆍ일반분양 127가구)’를,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00-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전용면적 74~118㎡ㆍ414가구)’의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역세권 입지로 단지 주변에 교육시설이 밀집한 것이 장점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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