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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경부라인 경제신도시로 도약하며 아파트도 활기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 등 직주근접 단지 인기

용인이 강남을 대체하는 신흥부촌이자 수도권 경제신도시로 떠오르며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

경기도 용인은 전통적인 경부라인에 속하면서 용인테크노밸리를 비롯한 각종 첨단산업단지가 잇따라 조성되거나 추진되고 있는 신흥 경제신도시다.

특히 용인의 처인구에는 84만 556㎡에 용인테크노밸리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미 110여개 기업이 분양을 받아 내년부터 진행되는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용인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판교테크노밸리, 용인지식산업센터, 동탄지식산업센터 등 26개의 산업단지가 용인에서 조성되거나 추진되고 있다.

이에따라 취업자와 인구도 늘었다. 실제로 통계청 일자리상황 종합자료에 따르면 용인시는 지난 2016년기준 2만2천명의 취업자가 증가한 취업증가율 상위권 지역이다. 3월 기준 주민등록상 용인시의 인구는 100만8716명으로 수원시, 고양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3번째로 100만명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용인이 직주근접 경제신도시로 떠오르면서 아파트 거래도 활황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경기도의 아파트 매매는 1만6870건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2805건이 용인에서 이뤄졌다. 이는 전년동월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거래량이다.

이에 따라 용인의 미분양 물량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미분양 아파트들이 직주근접 단지로 몸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 특히 용인행정타운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과 산단을 배후로 둔 주택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월만해도 전체 1293세대 가운데 1000여 세대가 미분양이었던 처인구 삼가동의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의 경우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되고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 세대만 남아 있는 상태로 인기가 높다.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84~153㎡의 중대형의 3개 단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교육, 교통, 행정, 문화, 편의시설 등 생활여건이 훌륭하다.

현재 건설사는 계약금 1000만원, 잔금유예, 입주축하금 및 세대 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을 통해 실투자금 6천만원 정도면 중대형 아파트를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 삼가동 K부동산 관계자는 "용인에 많은 산단이 지정되고 가치가 상승하면서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와 같은 생활여건이 훌륭한 직주근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며 "용인행정타운 두산 위브 역시 현재 남아 있는 회사보유분의 계약 문의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세대 내부 관람은 방문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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