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테크노파크역 일대 상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일대가 송도에서 가장 활발한 핵심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이용객은 472,055명으로 작년 동기간(268,128명)보다 203,927명 증가했다. 이렇게 유동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데에는 테크노파크역 일대로 갖춰진 대형 상권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테크노파크역 상권은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최근 블로그와 맘 커뮤니티 등에서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을 뜻하는 ‘송현아’,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를 뜻하는 ‘송트리’ 등 지역민들이 애정을 갖고 붙여준 명칭까지 나오게 되면서 인터넷상의 언급도 많아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인천 지역에서 구매력 있는 30~50대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얼마 전부터 송도 테크노파크역 상권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라며, “테크노파크역 상권은 송도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까지 대표할 최고의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바로 앞에 포스코건설이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상업시설을 공급해 화제다. 테크노파크역세권 상권에는 대형 쇼핑몰인 트리플 스트리트와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홈플러스 등이 있어 송도에서 가장 집객력이 높은 상권으로 알려져 있어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글로벌 본사, 포스코글로벌 R&D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업들이 가까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한 단지 인근 11공구의 부지 99만㎡에 바이오 관련 기업 유치가 계획돼 있고,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도 건립될 예정이다.
대학생과 교직원 수요도 갖췄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인천가톨릭대 송도국제캠퍼스를 걸어서 갈 수 있다. 한국외대 송도캠퍼스와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등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9·171번지 일대(SM1·3블록)에 오피스텔과 판매시설로 구성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대지면적 1만5665㎡에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지상 1층과 2층에는 판매시설 161개호실, 3층부터는 전용면적 21~59㎡의 원·투룸 오피스텔 710실이 들어선다.
상업시설은 오피스텔과 동시에 공급되며,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23-4번지, 더샵 센트럴파크 Ⅱ주상복합 상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