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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부 부동산시장 훨훨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주목
불확실성 제거, 개발 기대감 등으로 경기 북부 ‘김포’, ‘파주’ 등 훈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 높은 관심에 잔여물량 빠르게 소진 돼

지난달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경기 북부 접경지역 부동산에 훈풍이 불고 있다. 한반도 평화분위기에 경기 북부 일대가 재조명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져서다.

업계에 따르면 이를 계기로 훈풍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은 북한과 인접한 김포·파주·포천 등이다. 그 동안 이 지역은 북한 접경지역이다 보니 북한관련 리스크가 있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등 관계가 급속도로 호전되고 정상회담 결과에 주택·산업단지 개발 가능성도 점쳐져 미래가치가 뛸 수 있다는 전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김포도시철도와 GTX 라는 교통호재가 겹쳐져 있는 김포시와 파주시는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다는 게 현장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실제 김포시 H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정체됐던 부동산 분위기가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더불어 남북관계 해빙무드에 다시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입주 아파트에 수천만원 웃돈이 형성된 것은 물론 거래문의도 급증했다”고 말했다.

또 파주시 문산읍 C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얼마전에는 서울 강남에서 왔다는 중년의 여성 두 분이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알려달라는 부탁을 하고 갔다"며 "이 같은 상승 분위기 탓인지 최근에는 매물을 거둬들이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다. 북부지역은 분양시장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김포시는 ‘김포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 등 최근 분양단지들의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더파크’ 분양관계자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단지 관련 문의와 계약방문이 상당하다”며 “특히 최근 남북관계 해빙모드는 기존의 입지 및 상품의 장점과 함께 단지의 인기를 한층 높여줘 계약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김포 한강 동일스위트 The Park’는 서울접근성과 교육여건이 모두 우수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살기 좋은 쾌적한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는 단지다. 먼저 단지는 인접한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공항철도·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여의도,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마곡, 광화문은 물론 강남 등의 업무지구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어서 기대감이 높다.

또 단지 인근에는 도곡초등학교가 2019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총 1천78명의 학생(40개 학급, 학급당 인원 29.9명)을 수용할 예정인 도곡초는 영어체험실, 실내체육관, 컴퓨터실, 도서실, 동아리실 등의 다양한 교육특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향후 이 학교가 개교하면 1단지에서는 도보로 약 3분, 2단지에서는 약 2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밖에 도곡초 옆에는 은여울중학교가 자리해 큰길을 건너지 않고 걸어서 2~3분 정도면 오갈 수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동일스위트 The Park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김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은 견본주택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900만원대부터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100만원(확장비 포함)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경기 북부지역은 현재 정상회담을 통해 개발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실제로도 북부지역의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북부지역의 부활 신호탄이 쏘아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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