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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태규 妻 예명 ‘하시시’ 유래, 알고보니 대마 명칭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봉태규의 아내이자 사진작가인 하시시박이 계속된 이름과 관련된 오해로 논란을 빚고 있다.

하시시박은 박원지라는 본명이 있는데 굳이 예명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시시’는 아랍어 어원의 대마초를 이르는 말이다. 해시시, 하쉬쉬 등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이런 의혹에 대해 하시시박은 영어 철자가 대마를 뜻하는 ‘hashishi’가 아니라 스펠링이 ‘hasisi’로 다르다고 해명했다. 
계속된 이름 논란에 휘말린 하시시박(본명 박원지). 사진출처=인스타그램

하지만 그런 예명을 지은 배경에 대해 “인도 여행 중 ‘하시시’라는 단어를 듣고 누구나 발음하기 쉬운 말이라고 생각해서 예명으로 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인도에서 흔히들 말하는 하시시가 바로 대마초다. 그와 발음이 비슷한 인도어 단어는 딱히 없다.

영어 표기를 달리 했다는 해명 역시, 외국인이 보기에도 대마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한 정도여서 명백한 설명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하시시’라는 발음이 국제적으로 마약을 의미하고, 유래 또한 마약명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은 대목이다. 본인의 해명이 충분치 않은 만큼 계속 논란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다른 연예인 ‘최자’ 역시 도저히 공개할 수 없는 저속한 이름 유래 때문에 계속 논란을 빚어오고 있다. 그는 결국 수년이 지나 방송 공개용으로 다른 유래를 급조해서 마무리 지어야 했다.

봉태규는 2015년 5월 하시시박과 결혼, 같은 해 12월1일 아들 시하를 얻었다. 현재 그는 둘째 임신 37주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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