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전략MMO’ 장르 새롭게 개척할 것”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넷마블이 올해 첫 대작 ‘아이언쓰론(Iron Throne)’을 공개,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의 첫 전략 대규모 다중접속(MMO) 장르 게임으로,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MMO 장르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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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아이언쓰론(Iron Throne)’ 이미지 [제공=넷마블] |
19일 넷마블은 서울 신도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신작 ‘아이언쓰론’을 공개했다.
‘아이언쓰론’은 두뇌 싸움 요소를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단 하나의 왕좌를 두고 전 세계 이용자들이 다양한 국적의 영웅 캐릭터를 통해 협력과 경쟁을 통해 플레이를 펼친다.
특히 이 게임은 기존 MMO 장르에 두뇌 싸움 요소를 접목한 ‘전략 MMO’ 장르로, 넷마블이 전략 MMO 장르로 명명된 게임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 측 관계자는 “리니지2레볼루션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MMORPG) 게임이 활발해졌던 것 처럼, 이번 아이언쓰론이 전략MMO라는 장르를 활성화시키는 게임이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동시 출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에도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내달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에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이 국내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던 것과 비교하면 초기 출시 국가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내달 정식 출시에 앞서 이날 11일부터 출시일까지 사전 등록도 받을 예정이다.
넷마블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은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 낼 것“이라며 “아이언쓰론을 통해 전략 MMO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고 대중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