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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인도 시각장애인 1000명에 ‘빛’ 선물

LG전자가 올 연말까지 인도 시각장애인 1000명에게 개안(開眼)수술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인도진출 20주년을 맞아 시작한 ‘카레이 로시니’ 캠페인을 통해 산카라 안과(Sankara eye hospital)와 협력해 3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말까지 1000명이 목표다. ‘카레이 로시니’는 힌디어로 ‘불을 밝히다’는 뜻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최근까지 2500여명의 시민들이 각막기증을 약속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 17일 인도 사회정의역량강화부와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인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취업, 창업 등 사회진출 기반을 마련해주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 시장 진출 이후 주거환경과 생활문화를 고려한 현지 맞춤형 특화제품 출시와 함께 맞춤형 사회공헌으로 인도의 국민브랜드로 자리잡았다. LG전자 김기완 인도법인장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순식 기자/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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